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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세계적 문화재로 도약
고성오광대, 세계적 문화재로 도약
  • 승인 2007.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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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체코서 열리는 2007 국제 민속축제 초청공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오는 6월18일부터 6월25일까지 체코(스트라니체)에서 개최되는 2007 국제 민속축제(2007 STRAZNICE)에 초청, 공연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민속축전기구 협의회(CIOFF)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세계 30여개 국가가 참가한다.

올해로 62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각 나라별 1개의 우수한 문화제(단체)가 선발, 참여해 그 나라의 문화를 대표 하는 권위 있는 축제중 하나이다.

또한 고성오광대는 지난 2000년(대만공연), 2003년(미국), 2005(몽고)등 CIOFF의 주관 축제에만 이번으로 4회째 참가해 CIOFF의 신뢰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오광대는 전 과장을 공연함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그 예술적 가치 제고 및 한국탈춤의 이미지를 세계에 홍보하고자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회원 모두는 혼신일체가 돼 공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고성오광대는 지난 1970년부터 2007년 현재 각종전수사업으로 3만7,000여명의 전수생을 배출 시켰으며, 650여회의 국내외 공연과 30여회의 기획공연을 올렸고 지역에서 각종문화 활동을 토대로 그 명성은 한국의 무형문화재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넘어 이제 세계의 문화재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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