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체코서 열리는 2007 국제 민속축제 초청공연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민속축전기구 협의회(CIOFF)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세계 30여개 국가가 참가한다.
올해로 62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각 나라별 1개의 우수한 문화제(단체)가 선발, 참여해 그 나라의 문화를 대표 하는 권위 있는 축제중 하나이다.
또한 고성오광대는 지난 2000년(대만공연), 2003년(미국), 2005(몽고)등 CIOFF의 주관 축제에만 이번으로 4회째 참가해 CIOFF의 신뢰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오광대는 전 과장을 공연함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그 예술적 가치 제고 및 한국탈춤의 이미지를 세계에 홍보하고자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회원 모두는 혼신일체가 돼 공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고성오광대는 지난 1970년부터 2007년 현재 각종전수사업으로 3만7,000여명의 전수생을 배출 시켰으며, 650여회의 국내외 공연과 30여회의 기획공연을 올렸고 지역에서 각종문화 활동을 토대로 그 명성은 한국의 무형문화재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넘어 이제 세계의 문화재로 도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