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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출전 6팀 조1위…16강 진출
도내 출전 6팀 조1위…16강 진출
  • 승인 2007.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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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진주고, 중앙고 2:0 격파 F조1위
문화관광부장관배 제35회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경남도내 7팀 가운데 거제고를 제외한 6팀이 조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조별 예선 3일째를 맞은 12일 진주고는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은 중앙고를 2:0으로 격파, 2연승으로 F조 1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C조 경남정보고는 숭실고와 광문고를 각각 2:1, 3:1로 격파하고 일찌감치 16강에 진출했으며, 대회 첫날 우승후보 안동고를 1: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통영고는 11일 한양공고를 잡고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D조에서는 2연승의 창원기공이 1위로 16강에 올라갔으며, 12일 서울체고를 2:1로 잡고 1승1패를 거둔 남해해성고는 조추첨으로 I조에서 1위를, 마산공고는 골득실에서 J조 1위를 확정했다.

거제고는 첫날 천안공고를 잡으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지만 12일 초지고에 1:2로 석패해 골득실에서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도내 6팀외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장훈고를 비롯 학성고, 수원고, 제주중앙고 등이다.

11개조 가운데 마지막 조인 K조 1위 청구고를 비롯한 각조 2위팀들은 13일 진주공설운동장과 진주모덕구장에서 나머지 16강행 티켓 6장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오는 15일에는 준결승전이, 16일 8강전, 17일 준결승전이 펼쳐지며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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