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농촌사랑 농촌알기’소비자 체험 행사인 11일 오전 궁류면 산천렵 마을에서 떡메치기, 봄나물 캐기 등 농촌테마 체험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대의면 딸기, 칠곡면 망개떡·새송이 버섯, 가례면 밭 미나리 등 우수 농·특산물 재배현장을 방문, 청정 의령의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특히 도시소비자들은 지난달 27일 부산남구 부녀회 40명이, 지난 9일에는 임실군 테마마을 35명이 산천렵 마을을 체험했으며, 11일에는 부산시 사하구 어머니모임 45명, 29일에는 창원 YMCA 체험 운영에 180명이 예약돼 있는 등 도시민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 다음달 3일부터 4일간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도·농페스티벌에 의령 예동 산천렵마을이 참가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대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현장 체험 행사를 연중 실시해 의령 알리기와 신선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작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