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교눈높이 전국여자축구서
안양 부흥중에 2:1 승
안양 부흥중에 2:1 승
함안 함성중이 창단 이후 첫 출전한 대교눈높이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함성중(교장 이충련)은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6회 대교눈높이대회 전국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여민지(2년)의 연속골에 힙입어 안양 부흥중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특히 이날 우승은 함성중은 지난 1월30일 창단 이후 전국대회 첫 출전해 거둔 쾌거.
함성중은 대회 결승에서 전반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8분과 28분 여민지(2년)가 내리 두골을 작렬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여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총 14골을 터트려 이번 대회 득점상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함성중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에 김지혜(3년)가, 득점상에 여민지, Gk상에 유보배(3년)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감독상에는 함성중 이갑덕씨와 최우수 지도자상에 함성중 김은정 코치가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