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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원형보존 ‘관광자원화’
지역문화재 원형보존 ‘관광자원화’
  • 승인 2007.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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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밀양 영남루·전통사찰 등 330개소 476억 투입
노후전기시설 정비 등 문화재보존정비사업 추진
경남도는 2007년 도내 문화재 및 전통사찰 330개소에 476억원을 투입, 문화재보존정비사업을 펼친다.

이는 문화재보존정비사업비는 전년도 대비 6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와함께 도는 지역문화재를 이용, 관광자원화를 추진한다.

도는 문화재 보수정비 및 주변정비사업을 위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인 밀양영남루 등 204개소에 417억원, 거창 연수사 등 17개소의 전통사찰에 26억원을 투입한다.

또 문화재 안전관리사업으로 전기누전이나 실화로 인한 화재, 흰개미 등 충해 등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목조문화재 60개소에 22억원을 투입하고 청정소화기·소화시설 설치, 방충·방연 및 노후전기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문화재 긴급보수사업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산불 등 재해로 인한 문화재 훼손을 긴급하게 보수할 필요가 있을 때를 대비해 10억원의 문화재 긴급보수사업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청소년, 주부, 대학생 등 주민들이 충효, 전통예절, 다도, 서예 등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 향교재단과 창원향교 등 27개 시군향교에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문화재 보수정비는 전문가의 고증과 자문을 통해 문화재 원형복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되 문화재 주변정비사업도 병행함으로써 문화유산을 쾌적하고 편안한 문화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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