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토트넘, 세비아에 1:2 역전패
‘초롱이’ 이영표(30)가 활약한 토트넘 핫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1차전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몬 산체스 피주앙에서 열린 ‘06~07 UEFA컵’ 8강 1차전 디펜딩챔피언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1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영표는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UEFA컵 첫 패를 당한 토트넘은 13일 홈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밖에 8강 1차전을 치른 오사수나는 레버쿠젠에 3:0 완승을 거뒀다. 에스파뇰은 벤피카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고, AZ 알크마르와 베르더 브레멘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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