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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지역 최대 ‘축제명소’
부산경남경마공원, 지역 최대 ‘축제명소’
  • 승인 2007.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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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5일 하루 나들이 고객 1만2,000여명 기록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주 25일 하루 입장객 12,494명을 기록함으로써 또 다시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장기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장한 복합어린이 공원 준공 첫날 1만명을 돌파한 이후 가족 여가선용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면서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나들이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도 봄철을 맞아 겨울동안 야외활동이 적었던 도민들이 대거 경마공원을 찾을 것을 대비, 경마공원의 복합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공원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는 경주로 안에 있는 유수지 주변에서 화려하게 장식된 꽃마차 운행과 경마공원의 유채꽃밭을 이용한 ‘봄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봄을 맞아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시 도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경마에 참여하지 않아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

경마공원의 가장 큰 아이템인 ‘말’을 경험할 수 있는 ‘말사랑체험장’, ‘어린이 승마 체험장’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넓은 광장에서 자전거와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해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인터넷 라운지, 공원투표소 등의 안락한 경마관람 환경과 다양한 축제행사, 견학프로그램 등 체험행사를 적극유치하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어린이에게 꿈과 탐구욕을 만족시켜 주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오는 4월 초 ‘봄꽃 축제’, 5월 ‘어린이날 기념 축제’, 7월 ‘야간경마축제’, 10월 ‘가을문화축제’ 등을 비롯 ‘경마상식대회’, ‘대형물놀이축제’, ‘경주로마라톤 대회’, ‘어린이 축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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