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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규 휠체어택시 운행
고성군, 신규 휠체어택시 운행
  • 승인 2007.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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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들여 장애인·거동불편 노인 교통 편의 도모
고성군은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비 3,000여만원을 들여 휠체어택시를 구입해 장애인 및 노인들의 이동 등을 위해 지난 20일 최종 수탁기관인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고성군지회에 인계해 운영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02년 휠체어택시를 시범운영하면서 그동안 이동에 제약을 받았던 장애인들의 큰 호응속에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등 휠체어택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새로 교체한 신규차량은 스타렉스 휠체어리프트 차량(9인승)으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됐으며 보호자도 탑승이 가능한 최신형 휠체어차량으로 한층 안전하고 차원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휠체어택시 평일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이용자의 사전예약 순서와 당일 신청에 의해 운행된다.

또 병원이용과 장보기 등 집앞에서 목적지 문앞까지 데려다주는 door-to-door 서비스로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자는 이용료가 면제되고 나머지는 운행거리에 따라 이용료를 징수한다.

군 관계자는“휠체어택시가 장애인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점차적인 지원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휠체어택시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삶의 질 향상에 새로운 희망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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