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인목욕봉사활동은 계성면생활개선 회원 10명이 그동안 마련한 기금 34만원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직접 마을을 찾아가 노인을 모시고 부곡온천에서 목욕과 함께 점심을 대접한 후 집으로 모셔드려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계성면생활개선회는 지난 3년 동안 면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목욕뿐만 아니라 장판·도배교체작업, 집안청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노인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계성면생활개선회 노순석 회장(48)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