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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조선산업 발전협의회 구성
경남 조선산업 발전협의회 구성
  • 승인 2007.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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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일 도청서 발족식 … 강성준 경제통상국장 회장 맡아
경남도는 2일 도가 추진하는 조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련 기관·단체간 인적·물적 교류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남조선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강성준 도 경제통상국장을 회장으로,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STX엔파코 등 조선업체와 경상대·거제대·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발전연구원, 노동부 창원고용지원센터, 통영·거제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조선산업 발전협의회’발족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도내 조선산업 관련 정책과제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고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도에서 조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연구원에 발주해 용역중인 경남 조선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용역에 대한 자문을 한다.

용역에는 조선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발전가능성, 조선 및 기자재업체 실태와 문제점, 해외 조선산업 클러스터 사례조사, 조선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과 추진전략 등을 세운다.

한편 도내에는 세계 10대 조선소 가운데 대우조선 등 3대 조선소를 비롯해 370여개 조선기자재 업체가 산재하고 있는 등 산업기반 인프라는 양호한 편이지만 최근 업체 확장과 신규 업체 진입 등으로 인력난과 산업단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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