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13 (토)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위해 예산지원 확대”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위해 예산지원 확대”
  • 승인 2007.02.28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 체육회, 27일 정기 이사회서 체육발전 방향 논의
진주시 체육회는 27일 오전 11시 진주시 칠암동 소재 포시즌 3층 로즈홀에서 2007년 정기 이사회를 가지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예산안 심의와 함께 진주 체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인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원종록 상임부회장, 강효제 부회장, 금대호 부회장, 고봉우 사무국장, 강경훈 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영석 시장은 “혁신도시 부지내 전국체전 주 경기장 건설 등 전국체전준비가 혁신도시 건설과 맞물려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012년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체육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오는 5월에 있을 도민체전에서 진주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체육인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봉우 사무국장은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ㆍ예산안 심의 및 제46회 도민체전 참가 계획 보고에서 올해 체육회 사업예산이 지난해보다 6,000여만원 오른 9억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팀 창단 및 우수선수 지원을 위한 체육육성사업비에서 올해 예산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부터 2010년 전국체전에 참가할 우리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학교 및 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을 늘릴 것”이라면서 또한 각 체육 단체별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해 진주 남강에서 열린 전국 조정대회가 시민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며 “매년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MBC 꿈나무 축구대회’를 진주에서 유치하는 등 체육발전 방향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우수선수 확보를 위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고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