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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소년 축구대표팀 국내서 첫 전지훈련 추진
북한 청소년 축구대표팀 국내서 첫 전지훈련 추진
  • 승인 2007.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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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체육교류협회 “제주서 한달 훈련 계획 중”
북한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지난 13일 “17세 이하 북한 청소년대표팀이 오는 3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제주 등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남북 청소년 대표팀의 평가전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청소년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둬, 8월 18일 국내서 개막하는 17세이하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에 출전권을 확보했다.

북한 청소년대표팀은 현재 중국 쿤밍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향후 세부 사항을 합의한 뒤 국내 전지훈련 일정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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