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올 3월 시범운영 거쳐 4월 이후 운용 계획
사용자, 운영자, 관리자 교육 8~9일 이틀간 실시 밝혀

경남도교육청은 지방교육 행정·재정 통합시스템 운용을 올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 이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지방교육을 성과지향 선진구조로 변화시키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 사용자, 운영자, 관리자교육을 8~9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본청 직원이며 4개 혁신시스템 가운데 1차로 개발한 업무관리, 성과관리, 지식관리 3개 응용프로그램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방식은 사용자인 전 직원과 업무담당자 및 부서운영자로 지정된 운영자, 관리자인 각 실·과의 과장을 대상으로 개발자가 1회 40명씩, 2~3시간 교육으로 6회에 걸쳐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통합시스템의 주요기능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고 시스템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주기적인 점검, 보완하는 등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은 업무관리, 성과관리, 지식관리, 예산·회계관리 등 4대 혁신시스템을 단위업무를 중심으로 1개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은 △업무·시스템 일체화로 각종 통계처리 자동화 △업무처리 과정 기록을 남겨 후임자와의 업무연결 완비 △단순반복 업무 단위업무매뉴얼로 처리해 남는 시간 정책개발에 투자 △개인은 자율·책임지향, 조직은 목표달성과 활력을 제고해 어떤 혁신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