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당은 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해 지난 3일까지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17명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에 이어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750여명에 이르는 전당대회 대의원 선출도 완료했다.
이번 당원협의회 구성과 관련, 총 17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중 김해 갑·양산·산청·함양·거창 등 3곳은 경선을 통해 선출했으며, 나머지는 단독 후보로 추대했다.
17개 지역 운영위원장 중 진주갑 등 6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인물로 교체했다.
특히 새로 선출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중 마산갑의 경우, 최초로 여성인 진정옥씨(42)가 선출돼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2.14전당대회에서 선출할 당의장과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TV토론 및 전국 시도당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도내는 오는 10일 부산지역과 합동으로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 선출된 17개 지역 운영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창원갑: 김부근(47), 자영업 △창원을: 서중교(43), 코리아CNC 대표 △마산갑: 진정옥(42), 사회복지법인 보리원 대표 △마산을: 임종국(59), 정당인 △진주갑: 김진수(65), 신안개발 대표 △진주을: 이만근(42), 자영업 △김해갑: 김형수(47), 김해시대 이사 △김해을: 변상돈(49), 정당인 △진해: 김홍간(41), 자영업 △양산: 주철주(61), 삼전농장 대표 △거제: 옥영강(48), 능포 새마을금고 이사장 △사천: 조익래(50), 정당인 △통영 고성: 김정렬(48),정당인 △밀양 창녕: 황인구(57), 밀양시의원 △남해 하동: 김효규(54), 하동군의원 △의령 함안 합천: 김백천(47), 정당인 △산청 함양 거창: 정우근(54), 정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