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해시지부(지부장권한대행 배명갑)가 합법노조로 전환한다.
진해시지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향후 노조 운영방향에 대한 조합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668명 중 436명이(투표율 65.3%) 투표해 법내전환 395명(90.6%), 법외고수 36명(8.3%), 기타 5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해시지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다시금 조직을 재정비하고 조합원들의 작은 권익에서부터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투쟁까지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무원노동조합특별법에 따른 설립 신고를 위한 선거 및 규정, 규약제정 등의 제반절차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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