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분야 등 344억500만원 으로 증가
하동군이 올해 복지예산을 5년전인 2002년과 비교해 총 163억9,700만원보다 180억원800만원이 많은 344억 500만원으로 이는 109.8%가 증가한 예산으로 역대 복지예산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기초생활분야가 74.1%로 111억4,300만원, 노인복지분야가 19.8%로 78억 2,800만원 늘어난 76억 3,700만원이다.
이중 가장 크게 증가된 복지예산은 장애인 복지분야로 무려 763.8%가 증가된 25억3,100원으로 이는 장애인 수당과 장애인 아동부양 수당이 7만원에서 각각 13만원과 20만원으로 인상되고 또 최상위 계층 추가 지원액 1인당 15만원이 신설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노인복지가 27.9% 부녀.아동.청소년분야 24.9%, 보건분야 149.9%, 장애인 복지분야 210.9%로 증가한 반면 기초생활복지 예산은 5.2% 줄어 들었다.
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2,346억원으로 2001년에 비해 약 2배로 성장 도내 군부 3위이며 재정자립도는 15.4% 군부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대비 증가액은 233억원으로 전 공무원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됐다.
한편 군은 행자부 평가에서 지방재정 건전관리 A등급을 획득해 건전세정 실천 최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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