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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비 수급안정대책 추진
설 대비 수급안정대책 추진
  • 승인 2007.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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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사과·배 등 12개 농·축산물 중점관리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사과, 배, 밤, 대추 등 12개 농축산물이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중점관리된다.

농림부는 19일 박해상 농림부차관 주재로 농협, 산림조합, 유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설 성수품인 농축산물의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설 대비 수급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림부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쇠고기, 돼지고기, 사과, 배 등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12개 농축산물을 중점관리대상품목을 지정해 설 성수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특판행사를 통한 염가판매 및 캠페인을 전개해 기업인과 도시민의 농촌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일, 축산물, 임산물 등은 농협(www.shopping.nonghyup.com), 산림조합(www.nfcf.or.kr) 등 생산자단체 매장 및 직판장 등 총 1,065개소의 판매장과 직거래장터에서 염가판매(평소가격에서 5~50% 할인) 된다.

한편 농림부는 설 전 1개월동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원 500명과 명예감시원 2만2,000명을 동원, 제수·선물용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및 농산가공품 등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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