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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내륙지방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함양군)
남부 내륙지방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함양군)
  • 승인 2007.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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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과 산약초의 고장’ 함양군
체험·체류형 관광도시 기반마련, 지역 균형 개발
<중점 과제>
△ 부자 농업인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
△ 풍요로운 웰빙 복지함양
△ 관광 레포츠 휴양도시 기반 마련
△ 지역 균형 개발·재난 없는 함양 건설
△ 행정혁신과 브랜드 가치 제고

천사령 군수는 2007년도 군정목표를 지역여건에 맞는 부자농업인육성, 지역경제활성화, 풍요로운 웰빙 복지함양, 체험·체류형 관광도시 기반마련, 지역 균형개발과 재난 없는 함양건설, 행정혁신을 통한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정하고, 군이 남부내륙 지방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부자 농업인 육성
1억이상 부자 농업인 500호 이상 육성을 목표로 현장 및 마을순회교육 등 연중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농·특산물 육성과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한다.

농업인 단체 육성과 1,100농가에 대한 경영컨설팅, 1억원을 투입 4개소의 네트워크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농업인 선진외국 연수도 확대한다.

FTA 대비 과수현대화사업 등 경쟁력 있는 과수 생산기반 조성사업비 6억7,000만원을 지원하며 토양개량제·유기질 퇴비를 공급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 조성 등 친환경 웰빙 농업 육성에 12억원을 지원한다.

쌀 품질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시설원예 현대화와 자동화 시설 보급, 딸기 우량묘 생산과 천적을 활용한 원예작물 고급화를 도모한다.

양돈 클러스터 및 흑돼지 마을을 조성하고 벌꿀, 한우 등 함양축산물의 브랜드화를 확대하며 약초 특성화 마을 조성 등에 32억원을 지원해 고급화·차별화되는 명품 농·특산물을 육성한다.

또한 함양 전통 장수·건강음식 먹거리를 개발 상품화하고 산삼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산양삼 생산 이력제 실시, 산약초 재배 및 함양 약초벨리 조성, 밤나무 노령목 갱신, 산촌종합개발 등 다양한 산림경영 및 전략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키워 나간다.

농로 및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소규모 농촌용수개발 등 농업 생산 기반 조성비 31억원을 투입해 고령화 시대 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북돋우고 농기계 및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지원하며 친환경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시행으로 농가경제 안정과 농업소득을 보전한다.

수출농업 육성과 농·특산물 브랜드 파워 확보를 위해 23억6,000만원을 지원해 친환경 수출 원예농업을 육성하고 산지유통시설 확충 및 물류표준화사업 시행과 농산물 수출촉진자금을 지원하며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개발 및 해외품질 규격인증, 해외 시장개척 등 판촉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수동 원평농공단지의 한국화이바와 협력회사 유치, 24만평 규모의 함양지방산업단지의 착공, 안의전문농공단지조성에 이어 안의 제2농공단지와 함양 제2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 민생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체 투자유치를 활발히해 군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서민경제와 가장 밀접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입로 확·포장, 주차장 확충, 채소시장 건립 등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 상품권 애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함양토종약초시장 팸투어로 대외 홍보 강화와 토종약초 감별사를 운영해 토종약초 전문취급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래시장 경영현대화 사업도 지원한다.

물레방아축제와 친환경농산물엑스포, 산삼축제, 산나물 채취·연꽃·용추자연예술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화에 기여한다.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활동을 촉진 시키기 위해 상공협의회 활성화, 기업체 구직인력 창구 대행 및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100억원을 조성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투자유치 유공자를 포상하며 2009년 시행을 목표로 150만평 규모의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건설도 KIC사 등과 공동 추진한다.

풍요로운 웰빙 복지함양
100세이상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 100명이상을 만들기 시책과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군민 모두가 어우러져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장수하는 여건 조성사업으로 노인 건강체조 생활화를 위해 각종 행사시 시범종목으로 운영하고 발목펌프운동 및 장수 식단실천운동을 전개하고 노인지도마을과 건강장수마을 3개소를 만든다.

건강생활실천과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한방건강증진 기반 구축 및 노인의치보철과 암조기 검진사업, 전군민 간디스토마 검진과 방문보건사업 및 고혈압 등 성인병 관리에도 7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들의 쉼터인 경노모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의 신·개축 보수비 41억4,000만원을 지원해 풍요로운 삶터를 정비하고 게이트볼장 6개소를 마련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장수수당을 지원하며 79개소의 경로식당도 운영한다.

모두가 행복한 함양건설 시책으로 800평 규모의 종합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하고 결혼 이민자 함양문화 체험과 현지적응교육을 확대하며 농촌총각 가정이루기도 추진한다.

또한 자활 후견기관 운영 및 수급자 지원과 여성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하며 출산 장려 시책으로 셋째 100만원, 다섯째는 500만원의 출산장려금도 지원한다.

장애인 재활 여건을 마련코자 25억원을 지원해 휠체어 택시와 장애인 목욕탕 및 재활 센터를 운영하고 여성·시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으로 중학생 영어교과서 외우기 대회 개최 및 미국 현지연수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장학기금을 지원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2개소를 개선한다.

질 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고 상림 인근에 청소년 광장을 조성하며 특히 자원봉사자 500명이 연중 참여해 학생들의 심신의 발달과 청소년 순회 선도에 앞장선다.

또한 여성 및 영유아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책과 함께 여성능력개발 방안도 강구한다.

관광 레포츠 휴양도시 기반 마련
잘 보전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존하며,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해 남부내륙지방 관광·문화·웰빙 휴양도시 함양으로 거듭난다.

체험·체류형 관광 도시기반 조성사업으로 총 7,200억원을 투자하는 다곡리조트 사업의 본격 추진, 함양리조트 개발, 3만7,000평의 하림 공원 복원, 160억원이 투자되는 상림인근 문화예술회관과 향토박물관 착공, 문태서 의병장 생가복원, 지곡개평의 민속마을지정, 노후·퇴락된 문화재보수정비로 원형보존 관리 및 문화유산을 계승발전 등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공예공방시설 조성 마무리와 지리산 제1문을 모델로 한 브랜드 마케팅 추진, 물레방아 테마공원 조성사업, 문화 해설사 및 팸투어 운영 등 체험·체류형 환경친화적인 관광 함양 기반을 조성한다.

토속어류 생태관을 착공하고 지난해에 이어 향토어종 방류와 관리하고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국내 최다종 상림 연꽃단지와 생태공원을 조성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인프라를 구축한다.

임야의 관광자원화 방안으로 2,400ha의 조림사업과 숲다운 숲 가꾸기, 자연휴양림 및 생태 숲 3개소, 백두대간 등산로 9.5km를 조성하며 산삼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으로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군민체육대회, 학교체육 우수선수 선발 육성, 군민의 역량을 키우는 전문체육의 육성, 체육시설 유지 정비와 보수 그라운드골프장 등 소규모 체육공원 설치 마무리하고 지리산권 체육대회 등 생활체육 활성화로 스포츠를 통한 관광이미지를 제고한다.

물레방아축제, 산삼축제, 벚꽃축제 등 지역 내 크고 작은 문화예술체육행사가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되도록 만들어 또 다시 함양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역 균형 개발·재난 없는 함양 건설
환경친화적이고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청정지역의 보존·관리 및 자연재해 제로화 대책을 추진해 나간다.

지역성장 동맥인 교통망은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용역사업시행, 함양I.C에서 용평리간 도로착공, 시공 중인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조기에 마무리해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동맥으로 발돋움한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생활주변녹화, 소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환경친화형으로 도시를 개발한다.

재활용품 선별센터 건립과 오폐수처리시설 3개소를 설치하고, 폐기물 종합처리장 확장과 오염물질 방시시설 교체, 하수종말처리장 시설 관리 및 축산폐수처리장 보수, 마을하수도 및 하수처리장 위탁운영 등 총 39억5,000만원을 투입, 청정 함양의 보존과 관리 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농어촌마을 상수도정비와 개선사업, 댐상류 하수도 시설 29개소를 확충하고, 상수도 시설물 유지와 보수와 마을 상·하수도 정비사업과 급수구역확대 등에도 136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과 정주권 개발, 오지개발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생활주변의 크고 작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간다.

또한 자연재해 제로화 대책으로 재난예방활동과 상황 종합관리(MDMS 시스템 운영), 시설물 안전점검 생활화와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위천 하도준설사업, 소하천정비 및 유지관리 등 근원적·항구적인 수해복구대책을 수립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한다.

행정혁신과 브랜드 가치 제고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참여형 행정추진과 행정 내부 혁신을 통해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으로 함양의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간다.

미국 뉴욕 노쓰 햄스테드 시 등 267개 국 내·외 자매결연단체와 교류 활성화, 마을 이장 단체상해보험가입 및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산·관·학·연 클러스트 구축 및 균형발전을 위한 신활력사업 추진 등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군민자치대학 운영, 개인 홈페이지 제작운영 지원, 군민 정보화교육 확대로 군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식관리 시스템 운영 활성화와 혁신역량 강화교육 등 지식과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자질향상을 통한 군민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간다.

일한만큼 우대받는 혁신적인 인사제도 운영, 전자입찰(G2B)등 계약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 수의계약 내역 공개, 사업 예산제도 및 복식부기 운영 등 끊임없는 행정혁신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100+100혁신운동을 제2의 국민운동으로 승화하고 서울시청 광장 전광판 광고, 지하철 1호선 차내 광고, TV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공격적인 군정 홍보로 우리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학생 선진 외국문화체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에도 군정을 집중한다.

아름다운 함양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 함양군의 새해 역점시책들이 알차게 추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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