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5:07 (일)
상무여자축구단, 부산 연고지 확정
상무여자축구단, 부산 연고지 확정
  • 승인 2007.01.18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월 창단 … 3~5억 운영비 지원 밝혀
“충성! ‘다이내믹 부산’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상무여자축구단이 연고지를 부산으로 확정하고 창단준비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국방부, 문화관광부는 국내 여자축구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상무여자축구단’을 오는 3월 창단하고, 연고지를 부산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구단의 명칭은 ‘부산상무여자축구단’으로 정해졌으며 유니폼과 선수단 버스 등에는 ‘다이내믹 부산’이라는 로고가 부착된다.

축구단의 구단주는 부산시체육회장과 국군체육부대장이 공동으로 맡게 돼 부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국군체육부대는 우수선수 선발, 경기참가 및 훈련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부산시는 감독과 코치, 선수 등 25명으로 구성된 축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연간 3억~5억원 정도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연고의 실업 팀이 창단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 초.중.고교와 대학 팀의 창단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