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건 1,759억원 들여 각종 사업 총망라
하동군은 지방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폭제 역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공사 용역 물품구입 민간자본이전사업 등을 조기집행키로 했다.
군은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총 731건에 1,759억원을 들여 공사부문에만 한정하지 않고 각종 용역 물품구입 민간자본이전사업 등 자금집행과 관련된 제반 사업에 대해 총망라 했다.
올 상반기까지 조기집행 목표를 대상사업의 90% 예산배정, 8.5% 발주사업, 55% 자금집행으로 설정하고 실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 조속한 설계를 완료키로 했다.
또 3월말까지 계약절차가 단순한 소규모사업이 집중 발주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자금 집행기간을 현행 14일에서 5일 이내로 최대한 단축하고 하도급대금 직불제도를 적극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조기발주가 되도록 세부방침을 마련했다.
군은 자금 부족으로 인해 집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국·도비사업 보조금 교부신청을 하고 특히 신규사업과 이월사업의 경우는 반드시 1/4분기 중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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