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16일 경남도교육청 방문
결식학생돕기성금 1,000만원 전달… 2000년 이후 매년 기탁
결식학생돕기성금 1,000만원 전달… 2000년 이후 매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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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철안)은 매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납부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급식비로 지원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500만원을 기탁으로 시작된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결식학생 돕기 위한 성금 전달은 2001년 1000만원으로 늘려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철안 울산·경남인쇄조합 이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작은 사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한끼 점심식사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매년 큰 성금을 기탁해 너무 감사하다. 올해도 기탁된 성금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든든한 점심식사로 지원될 계획이다”면서 “지역 기업인들이 학생들에게 갖는 작은 배려와 나눔운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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