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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계권역 농촌마을 개발’ 본격 추진
‘구계권역 농촌마을 개발’ 본격 추진
  • 승인 2007.01.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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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사업비 37억원 투입 … 오는12월까지 1단계 완료
창녕군이 농촌주민의 ‘삶의 질’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구계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군이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농로포장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단계 사업인 농로정비 2.4km, 용수로 설치 1km, 성황당 정비, 조산(돌탑)복원, 부도정비, 마을쉼터 조성공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DDA협상타결, FTA확대 등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전통적 농업보호 정책이 축소됨에 따라 농촌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 농촌다움을 간직하면서도 쾌적한 삶의 공간을 조성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개발사업으로써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요구된다.

특히 사업 구역 내에 문화재 발굴조사, 관련법에 따른 인·허가, 편입토지의 매수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달중에 대부분 해소되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수탁 받아 시행중인 한국농촌공사 창녕지사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청. 마을주민들과 협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구계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구계권역은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거듭 날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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