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국내·외 투자유치, 농·특산물 마케팅활동 등 군정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놓여 나간다는 취지에서 군수를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들의 행사 참석 지침을 마련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지침에 따르면 군수는 그동안 소규모 지역단위 행사에 참석해 오던 것을 부군수 및 과장급 간부공무원으로 대신 참석케 했다.

이에 따라 군수는 여유시간을 국내외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의 빈도수를 늘여 각종 지역현안사업의 적극적인 타당성 설명 등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예산확보와 대외적인 활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대형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과 갈사만 경제 자유구역개발, 우량기업유치 등 올해는 꼭 이뤄야 할 절대적인 과제들이 놓여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