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03 (금)
고 김형칠 선수, 서울현충원 영면
고 김형칠 선수, 서울현충원 영면
  • 승인 2006.12.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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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현봉안관서 안장식… 충혼당 안치
눈물흘리며 헌화하는 유가족들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불의의 사고로 숨을 거둔 故 김형칠 선수의 영결식이 열린 14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헌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7일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 승마 경기 중 낙마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한 고 김형칠 선수(47)가 영면했다.

고 김형칠 선수는 14일 오후 4시 유족과 친지, 체육계 인사들의 오열 속에 국립서울현충원 영현봉안관에서 안장식을 치른 뒤 충혼당에 안치됐다.

고 김형칠 선수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장(葬)으로 엄수됐다.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박용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체육계 관계자와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영결식을 마친 김형칠 선수의 유해는 자신이 몸담았던 용인 소재의 금안회에서 노제를 갖고 성남장제장에서 화장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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