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도내 여성참가단체인 참교육학부모 경남지부를 비롯해 한미FTA저지 경남여성운동본부 산하 전여농 경남연합, 진주여성회 등 18개 여성단체와 전국여성노동조합경남지부, 김미영 경남도의원 및 도내 여성 시·군의원 7명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참가단체소개를 시작으로 대표1인 인사, 미국산 쇠고기 3불 실천운동계획, 성명서 발표, 미국산 수입저지 범국민행동지침 전체 낭독 순으로 행해진다.

회견장에서 여성단체는‘끔직한 광우병 공포 몰고 올 정부의 미국산 수고기 수입 규탄한다!’는 성명서 발표와 안사고, 안팔고, 안먹기 미국산 쇠고기 3불 실천운동 계획과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저지 투쟁을 위한 범국민 행동지침을 발표하게 된다.

또 이들 단체는 경남지역 모든 학교와 급식업체에 광우병 미국쇠고기 3불 서약서를 보내 체결에 동참하고 유통업체는 물론 소비업체 등으로 확대하고 3불 실천운동을 거부하거나 이를 위반 시 언론공개를 통해 불매운동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여성단체 기자회견은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변의 여러 사정상 개최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