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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마 버스파업 찬반투표 연기
창·마 버스파업 찬반투표 연기
  • 승인 2006.12.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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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체불 임금 해결 약속
창원과 마산지역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12일 실시하기로 했던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 찬반 투표의 목적이 양 지역 8개 회사별로 밀린 임금의 해결을 촉구하는데 있었으나 창원지역 3개사 18억9,000만원의 체불 임금이 사실상 해소됨에 따라 투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창원시와 창원 3개 회사 노사 대표는 이날 오는 15일까지 재정 지원금과 회사 부담으로 체불 임금을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노조 관계자는 “양 지역 시내버스 노조의 공동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찬반 투표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창원과 마찬가지로 마산지역 5개사의 체불 임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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