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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고속도로 지역 균형발전 크게 기여
대진고속도로 지역 균형발전 크게 기여
  • 승인 2006.12.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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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고성지사, 개통 1주년 이용차량 3만7,325대
한국도로공사 고성지사(지사장 손해수)는 진주와 통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통 1주년을 맞아 수도권과 영·호남, 대전 등 중부권 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큰 변화를 가져와 남해안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 경남서부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이용차량 3만7,325대(연화산 1,335대, 고성 1만1,611대, 동고성 2,613대, 통영 4,008대, 동통영 1만7,758대)에 이르고 있고 특정일의 교통량은 개통초기에 2만8,631대, 하계 휴가철 5만6,066대(96%증가), 현재 3만7,325대(23%증가)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해안의 관광객중 통영을 이용한 관광객은 15%가 증가했고 거제를 이용한 관광객은 2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가 85%, 화물차량은 15%로 나타났다.

고성지사는 특성별로 보면 거제조선소(대우, 삼성중공업 등)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증가 및 주말여행객 증가로 개통 후 교통량 증가 추세와 1일 최대이용 교통량은 지난 7월29일 6만363대가 이용한 것으로 밝혔다.

손해수 지사장은 “진주~통영 고속도로 개통으로 연간 3,000억원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거제, 통영 등 한려 해상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남해안 관광도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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