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시장과의 현장데이트를 신청한 심경수 씨 등 4명, 주민 대표 20여명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박 시장은 4명의 신청자들이 건의한 ‘참외 선별장 개선사업비 지원’, ‘도로 확포장 관련 사안’, ‘일반공업지역 내 기반시설 조기 설치’, ‘도시계획도로 변경’ 등을 들은 후 향후 시정 반영여부와 관련법 검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주민편의를 위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주민대표들과 대화를 통해 시정 전반에 관한 건의사항이나 지역발전방안 등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해나가기로 했다.

주민의견 청취가 끝난 뒤에는 시설채소 재배단지를 방문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첨단농업 육성에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과의 현장데이트를 꾸준히 가져 시민의 소리를 굴절 없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일류도시 창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