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결특위는 재선이상 의원으로 유계현, 김구섭, 전병욱 등이 포진했으며 초선의원으로는 양해영, 정대용, 최임식, 이병수 의원이 선정돼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정례회를 마친 후 예결특위는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유계현 의원을, 간사에는 이병수 의원을 선임했다.

유계현 예결특위 위원장은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걱정이 많다”며 “의원으로써 직분을 다해 예산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각 상임위에서 검토된 내용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지만 예결위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사로 선임된 이병수 의원은 “유계현 위원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선배 동료 의원들과 원만하게 예결특위가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성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 활동이 끝난 12월12일 공보감사담당관실 소관 세출예산과 기획실 소관 세출예산안, 총무국 소관 세출 예산을 심의한다.

이어 13일에는 제정경제국과 사회환경국 소관 세출 예산을 심의하며 14일은 건설도시국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을 심의한다.

15일은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고 계수조정 및 의결에 들어간다.

18일에는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19일 계수조정 및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