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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철군 계획서’ 제출
‘자이툰 부대 철군 계획서’ 제출
  • 승인 2006.11.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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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23일 의원총회 열고 결정
열린우리당은 자이툰 부대 철군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열린우리당은 23일 국회에서 의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의원 총회를 열고 정부가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을 제출할 때 향후 철군 계획서도 함께 낼 것을 촉구하기로 당론을 모았다.

노웅래 공보부대표는 “이라크 파병 연장문제를 놓고 즉각철군 등 당내에서 제기된 여러 목소리를 폭넓게 논의했다”면서 “열띤 토론을 거쳐 표결로써 이같이 당의 입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논란을 겪었던 부동산 대책과 재벌의 출자총액제한제도, 그리고 국민연금제 개혁안등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함으로써 이날 의총에서 격론이 벌어지는 사태는 면했다.

열린우리당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당내 특위활동을 통해 적극 입장을 조율하고, 출총제 문제는 아직 국회에 구체적인 법안이 올라와 있지 않기 때문에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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