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59 (금)
“가야의 거리서 낙엽 밟으며 추억을…”
“가야의 거리서 낙엽 밟으며 추억을…”
  • 승인 2006.11.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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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이달말까지 ‘사색의 거리’ 시범 지정
“가야의 거리에서 연인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낙엽을 밟으면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김해시는 15일 도심지역에 위치한 가야의 거리 중 국립 김해박물관 앞 도로 570m 구간과 봉황동 유적 일원의 도로를 이달 말까지 ‘사색의 거리’로 시범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의 낙엽은 이달말까지 쓸지 않고 자연스럽게 남겨두어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 구간은 김해시가 가야문화 환경정비사업 1단계 구간내 가야문화벨트가 조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구지봉, 대성동고분군, 봉황동 유적 등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국가 중요문화재가 위치해 있어 가야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평소에도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아 오고 있는데다 연인들은 물론 가족단위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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