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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공연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공연
  • 승인 2006.11.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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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보존회, 5일 서울 국립국악원서 개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보존회 에서는 오는 5일 오후7시에 서울 국립국악원(예악당)에서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이라는 기획 작품을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1999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올려 대성황과 함께 우리나라 무용계의 파란을 일으키며 이듬해부터 다시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 미국6개주 순회공연을 올리며 한국의 탈춤과 문화를 널리 세계에 알린 바있는 시대의 전무후무 하리만큼 유명한 기획 작품.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 속에서 만들어온 자연의 미학과 시대의 흐름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우리의 순수 전통문화 탈춤이다.

연출에는 진옥섭, 기획·제작에 MCT(장승헌)가 참여한 작품으로 마당놀이인 고성오광대 탈춤을 과감하게 탈을 벗어 던지고 각 과장에 나오는 개인무를 무대위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이번 무대에도 큰 기대가 되고 있다.

고성오광대 보존회는 “오늘날 무수히 많은 장르와 작품 속에 이렇게 토속적이며 전통에 바탕을 둔 작품들을 대도시속에서 만나기는 그렇게 흔치않은 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향우들의 만남의 장을 함께 열어 우리의 문화를 공유하며 더욱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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