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바이오축제에는 누리사업 주관대학인 경상대를 비롯, 창원대·인제대·진주산업대 교수·학생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해 경남지역 바이오산업 혁신인력 양성의 성과들을 발표·전시했다.

연합바이오축제는 △초청특강 △바이오비전 팀 프로젝트 포스터 전시 및 구두발표회 △정보화 경연대회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바이오포럼 △누리와 함께 바이오 축제를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초청특강에는 부산에이팩행사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애주가의 인기를 얻고 있는 ‘천년약속’을 개발한 부산 동아대학교 정영기 교수가 ‘Made in 실험실 술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영기 교수는 경상대학교 농생대 환경생명화학전공(옛 농화학과) 70학번이다. 실험실의 술로부터 ‘천년약속’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학생·교수 모두에게 흥미있는 강연이 됐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바이오비전 팀 프로젝트 포스터 전시 및 구두발표회’와 ‘정보화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팀 프로젝트 전시회와 발표회를 통해 바이오사업단은 우수 바이오 인재양성과 중견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개인 프리젠테이션 능력도 배양됐다.

바이오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선정된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는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