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영제 군수 등 100여명 참석 제막식
2006 MBC국제꿈나무축구대회 개막식에 앞서 열린 이날 기념탑 제막식은 하영제 남해군수와 김영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파크 정문에서 테이프 절단식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어 이수익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의 스포츠파크 조성 경과보고와 하영제 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그동안 흰 천으로 씌워진 기념탑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999년 착공에 들어간 남해스포츠파크는 준설토 매립으로 황폐화된 서상매립지를 4계절 스포츠 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3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연 잔디 축구장 5면과 인조구장, 수영장,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 경기장 등 종합 체육시설을 갖췄다.
또 민자유치를 통해 대한야구캠프와 남해스포츠파크 호텔이 설치됐으며, 아울러 중앙공원과 야외공연장, 어린이 놀이시설, 흔들 다리, 건강지압보도 등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완비돼 운동 휴양지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