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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축구대회
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축구대회
  • 승인 2006.11.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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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축구고장 진주... 생활축구인들의 화합 한마당
4~5일 진주공설운동장·모덕구장 등서 개최
진주축구사랑연합회 등 22개 클럽 1,500여명 참가
전통의 축구 고장, 진주에서 생활축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4일부터 이틀간 진주공설운동장 및 모덕구장, 보조구장 2면에서 진주시 축구연합회와 진주축구사랑연합회 소속 22개 클럽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진주시 생활체육협의회장기(F/A)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진주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진주의 생활축구를 이끄는 진주시축구연합회와 진주축구사랑연합회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지역의 이름있는 클럽들이 참가해 진주 생활축구 발전에 튼튼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회 첫날인 4일 낮 12시부터 일제히 4개 구장서 8개팀이 킥오프를 하며, 입장식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 대진방법은 세미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가진 후 8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출전 선수는 30대 이상이 4명, 35세 이상이 5명, 40세 이상이 2명으로 연령을 제한하며, 전·후반 20분씩 경기를 가진다.

대회에 앞서 정영석 진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축구를 사랑하며 수많은 축구 인재를 배출한 진주는 오늘날 한국 축구 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진주의 생활축구 동호인이 이번 화합의 축구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 강경훈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클럽들이 함께 화합하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진주의 축구문화가 한단계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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