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생활체육협의회 조삼제 회장을 비롯해 이재복 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종목의 임원, 선수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조삼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대사회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더불어 공유하며 살아가는 스포츠 고부가 가치 산업의 길을 우리가 선도해 나가자”며 “지역사회의 중심지에서 생활체육이 더욱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단체로 우뚝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복 시장은 치사에서 “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1990년 적은 규모로 창립돼 지금은 33개 종목에 1만55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전개 지원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며 “남녀노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야 말로 현대인의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를 이겨 나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청량제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의령군에서 펼쳐진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진해시가 입장식 우수상과 종합4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이날 행사는 stx조선의 특별후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