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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창업보육센터)입주업체, 기술집약형 많다
BI(창업보육센터)입주업체, 기술집약형 많다
  • 승인 2006.10.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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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BI입주업체·일반업체간 비교 분석 결과
기업 성장 요인 자금조달능력·판로확보·기술력 순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입주업체들의 관련기술보유, 아이디어사업화 목적 등이 일반업체에 비해 높게 나타나 기술집약형 창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BI입주업체의 경우 기업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금조달능력(29.8%), 판로확보(29.3%), 기술력(15.1%)으로 집계됐다.

또한 창업이후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성장전략에 대해 일반업체에 비해 새로운 제품 및 판매 채널의 개발, 고객지향의 제품/서비스 개발 등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시 가장 큰 애로요인은 BI업체와 일반업체 모두 자금조달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핵심기술인력 확보와 마케팅·홍보 등의 애로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I입주업체들은 일반업체들에 비해 자금 애로를 겪는 시기가 더 이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이번 조사에 응답한 BI입주업체의 87%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으로서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사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3.1점(5점 척도)으로 긍정적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I업체의 창업보육센터 입주동기로는 저렴한 임대료(30.2%), 기술지도 및 공동연구(21.0%), 각종 지원서비스(20.5%)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입주동기가 실제 입주 이후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해 70.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BI 입주를 통한 주요 성과로는 법인·공장설립 등 창업(24.1%), 산학협력이 원활(22.7%), 기술·제품개발(16.7%), 경영능력 향상(10.7%) 순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이용현황에 대해서는 자금지원 활용(34.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술(9.3%), 입지(8.3%), 교육·컨설팅(7.8%)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정부의 창업지원제도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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