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센터 노인건강체조팀(대표 정순자) 등 34명이 지난 28일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노인건강체조팀은 거창군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65세 이상 순수한 할머니들로 구성된 팀으로서 질서정연한 공연으로 젊은이들 못지않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북상면 자치센터가 대상을 수상한 쾌거는 지난 2004년 주민자치센터 개소이후 박은자 강사의 꾸준한 지도 와 노인건강 체조팀의 정열적인 노력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