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소방서(서장 박경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오는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에 무상으로 소화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진주소방서와 자매결연 단체인 진주성로타리클럽으로부터 기증 받은 소화기 100대를 진주·남해·하동·산청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소방서장과 각 지역 소방파출소장이 직접 전달하게 된다.
또한 진주소방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생필품 등을 오는 29일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한마음의 집’과 각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화기 전달과 더불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