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20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전남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보다 많은 관중을 유치하기 위해 경남FC는 26일 창원 효성 제1공장을 시작으로 27일 자동차 부품 업체인 (주)센트랄을 방문해 직원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28일에는 창원 상남시장 부근에서 창원시민들에게 홈 경기 관람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FC 사무국은 stx 그룹과 두산중공업 등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방문 기업 직원들의 호응으로 점차 관중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경남FC와 함께하는 stx-day'로 진행된 지난 16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7,135명의 관중들이 찾아와 우천경기 홈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경남FC 사무국은 “올 시즌 잔여 경기에도 지속적으로 기업체 방문 홍보와 대 시민 가두홍보를 펼쳐 많은 도민들이 창원종합운동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