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씨름왕 선발대회 단체전에서는 진주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마산시가 2위, 창원시와 고성군이 그 뒤를 이었다.

선수 350여명이 참가 지역 명예를 걸고 종목별 씨름왕에는 초등부 씨름왕에 황석희(진주 주약초등), 중등부 우동진(진주남중), 고등부 최돌이(김해 장유고), 여자 학생부 장미경(김해 중앙여고), 여자 일반부(60kg이하) 김수현(김해시), 여자 일반부(80kg이하)정연희(함양군)가 차지했다.

한편 청년부(40세이하) 송종관(마산시)씨와 장년부(41세이상)권재훈(창원시)씨, 일반부장사 황상욱(마산시)씨 등 이번에 종목별 씨름왕은 내달 개최되는 대통령배 씨름왕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