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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창녕군수 보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이수영 창녕군수 보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 승인 2006.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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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창녕 만들 것”
화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창녕군이 내달 25일 치러질 보궐선거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구 7만5,000여명에 불과한 ‘천혜자원의 고장’에 ‘경제군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7명의 군수 예비후보가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지는 창녕군수보궐선거를 지켜보는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예비후보들 무작위 인터뷰순으로 소견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창녕군의 가장 큰 현안은 인구유입책으로서 마창진과 대구 중심지역에 있어 전원 주거단지 개발이 용이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화왕산·부곡온천·우포늪과 연계한 전원 주거단지를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창녕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65표차로 낙선했다 최근 설욕전을 선언, 한나라당 공천을 또 신청한 이수영 예비후보는 “많은 군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면서 모두 화합하고 깨끗한 창녕군, 꿈을 가진 창녕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의원과 4번의 군의회 부의장, 의장을 경험한 이수영 예비후보는 깨끗한 창녕군, 꿈을 가진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선 60여년동안 창녕을 떠나본 적 없어 창녕을 잘아는 자신이 군수후보로는 적격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는 창녕군이 앞으로 공장 가지고는 창녕이 변화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또 다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천혜의 자원인 화왕산·부곡온천·우포늪과 연계한 전원 주거단지조성 등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차기 군수는 경제력을 상실한 고령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창녕군에 확장 위주의 개발보다 이 지역만이 가진 장점인 마산·대구 중심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전원 주거단지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군수를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는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군민 스스로 키워가는 꿈을 실현하는 창녕군, 아픔을 같이 나누면서 모두 화합하는 깨끗한 창녕군을 가꿔 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후보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 원칙주의자·배포있는 사나이란 관용어에 걸맞게 큰 역경을 맞닥뜨리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한번 뜻을 세우면 열심히 노력하는 사나이, 하지만 소탈한 촌놈의 이미지로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함께하는 후보란게 주변인들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그러나 이 예비후보는 군수 당선까지 극복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다.

먼저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그를 두고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며 많은 군민들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외적인 요소가 낙선패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어 또다시 변수 가능성 등을 의식해 공천 결정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그는 군의회의장, 청년회의소 회장,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밀양지원 조정위원장, 의정동우회 회장. 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 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활동했으며 ‘창녕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4번의 군의회 부의장과 초선으로서 도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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