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남도당이 창녕군수 보궐선거 등 오는 10월25일 실시되는 재·보선 후보자 선출을 위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 14일 공천심사위 위원장에 이경재 의원을 임명하고 김재경(진주을) 의원 등 현역 의원과 외부 인사 등 11명으로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권경석 도당위원장을 비롯, 15일 지역 국회의원들은 간담회를 열고 김영덕(의령·함안·합천) 수석부위원장을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추천했으며 공천심사위원 9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심사위원에는 최구식(진주갑), 김양수(양산), 김명주(통영·고성) 의원 등 3명의 현역의원과 이춘옥 전 도의원과 강기윤 도의원 등 당 출신 인사, 권영준 변호사 등 외부인사 3명이 포함됐다.
한편 10·25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은 전남 해남·진도, 인천 남동을 등 국회의원 2곳이며 창녕군수 등 전국 기초단체장 2곳, 밀양시 4선거구 등 광역·기초의원 등 3곳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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