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일할 능력을 갖춘 고령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체에게는 경륜과 노하우가 축적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이 효율적인 실버인력 발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며, 보건복지부, 경남도의회, 대한노인회경남도연합회, 경남대학교, 지역 언론사가 후원한다.

도내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지청은 현재 박람회장에 채용부스 100개를 갖추고 2,000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행사를 주최하는 경남도와 창원지청은 실버취업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고령자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체들이 고령인력 채용을 늘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