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거제문화예술회관과 장승포항을 배경으로 전시회 마당과 백일장, 시민노래자랑, 시노래모임 ‘나팔꽃’과 창원시립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경기민요 경창, 록밴드 공연,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전시회 마당은 중고생 시화경연대회와 거제지역 동인지 전시회, 서예와 전각작품 전시회, 좋은 어린이책과 전통연 전시회 등 7종 수천여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전시축제로 거제지역 전시문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선상문학의 밤 행사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장승포항 선상 특별무대에서 시인들과 함께하는 시낭송회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펼쳐진다.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 이성보 지부장은 “장승포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속에 거제시민과 학생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독특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해 거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