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59 (금)
‘열린행정의 소리’ 시민·직원 ‘호응’
‘열린행정의 소리’ 시민·직원 ‘호응’
  • 승인 2006.09.07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지난 4일부터 ‘창원시청 방송’ 1일 3회 방송 실시
다양한 음악·친절·미담사례·문화·생활 지혜 등 서비스
창원시가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창원시청 방송이 직원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FM라디오 음악방송 형식을 띠고 있는 이 청내방송은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행정의 소리 창원시청 방송’이라는 타이틀로 아침 8시35분부터 20분간, 오후 12시부터 55분간, 저녁 6시부터 10분간 1일 3회 방송되고 있다.

진행은 (주)BOD의 두수미 씨가 맡아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경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과 함께 시정소식, 생활정보, 명언, 친절·미담 사례 등을 멘트로 곁들임으로써 문화향기와 생활의 지혜를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다.

시는 전자결재 게시판에 음악방송코너를 신설해 직원들의 의견과 신청곡, 생일 등을 접수한 후 방송제작에 반영하고 있으며 읍·면·동 직원들도 인터넷을 통해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밖에 청내 화장실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클래식음악을 흘려보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부드럽게 함으로써 직원들은 물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보실 관계자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82회에 걸쳐 방송을 내보내기로 하고 프로그램 제작사에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한 자동음악방송 운영프로그램과 장비를 시청 방송실에 설치토록 했으며 매일 1일 방송분을 시청 웹하드로 전송받아 방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