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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 승인 2006.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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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24일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등대섬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8호로 지정했다.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등대섬이 24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8호로 지정됐다.

소매물도 등대섬은 깎아지른 해안절벽을 따라 기암괴석이 갈라지고 쪼개어져 기하학적 형상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 섬의 해안 절벽위에 하얀 등대가 서 있어 등대섬이라 불리며 망망대해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등대가 보는 이로 하여금 환상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명승 지정 면적은 육지부 7만5,360㎡, 해역부 6만6,100㎡ 등 총 14만1,460㎡다.

특히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잇는 몽돌해안은 하루 두 번씩 썰물 때에 물길이 열려 ‘모세의 바닷길’이라 불리며 걸어서 섬을 건널 수 있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소매물도 등대섬을 통영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보존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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