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물도 등대섬은 깎아지른 해안절벽을 따라 기암괴석이 갈라지고 쪼개어져 기하학적 형상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 섬의 해안 절벽위에 하얀 등대가 서 있어 등대섬이라 불리며 망망대해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등대가 보는 이로 하여금 환상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명승 지정 면적은 육지부 7만5,360㎡, 해역부 6만6,100㎡ 등 총 14만1,460㎡다.
특히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잇는 몽돌해안은 하루 두 번씩 썰물 때에 물길이 열려 ‘모세의 바닷길’이라 불리며 걸어서 섬을 건널 수 있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소매물도 등대섬을 통영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보존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