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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파출소, 관광도우미 역할 ‘톡톡’
하동 화개파출소, 관광도우미 역할 ‘톡톡’
  • 승인 2006.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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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벽지 화개파출소가 치안행정과 민생안정을 돌보는 파수꾼 뿐만이 아니라 관광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경찰서 산하 화개파출소는 국내 최고 고찰인 칠불사 쌍계사와 국내 최초 차시배지내 차 문화센터로 가는 길목으로 화개장터 맞은편에 자리잡고 사철 관광객이 붐비고 이들을 안내하고 있는 파출소다.

일부 관광객들은 시도 때도 없이 파출소로 몰려와 이들이 타고 온 승용차를 주차시키고 화장실 이용은 물론 목적지 안내를 도맞아 오고 있다.

심지어 지난 주말인 19일 화개장터를 찾은 손학규 경기 전 지사도 화개파출소를 방문해 조영남 파출소장과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날로 파출소를 찾는 관광객이 북적대자 지난 4월에 부임한 조 소장은 건물 주변에 시설을 말끔하게 정비하고 화장실 개방과 주차장까지 편의를 제공,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마련 제공하는 등 고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처럼 군의 관광도우미로 우뚝 선 화개파출소는 지난 전반기와 후반기 경찰관서 환경심사에서 경남도내 연속 1위를 차지해 지방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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