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A다저스전 선발 등판 취소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샌디에이고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홈경기서 선발 등판 예정이던 박찬호 대신 팀 스토퍼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전날인 월요일 밤 박찬호의 장출혈이 재발됐다며 스토퍼가 박찬호 대신 선발 등판하기 위해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케빈 타워 단장은 박찬호의 장출혈 재발에 대해 “우리는 오늘 경기를 잘 넘겨야 한다. 내일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파드리스 관계자는 박찬호의 장출혈에 대해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자세한 결과는 내일 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달 말 장출혈로 빈혈과 복통을 호소하며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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