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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제현장 찾아 ‘관광진주’ 홍보
전국 축제현장 찾아 ‘관광진주’ 홍보
  • 승인 2006.08.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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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광홍보 전담팀 구성 20일까지 홍보 활동
진주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주요 축제현장을 찾아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관광객이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관광객의 유치를 촉진하고 10월에 개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개천예술제, 드라마페스티벌 등 3대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진흥계 직원 4명과 문화관광해설사 2명 등 총 6명으로 관광홍보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 유명관광지와 축제현장을 찾아 관광진주를 알리고 있다.

홍보팀은 지난 4일부터는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바다축제 현장을 찾아 관광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11일부터는 전남 무안군 백련대축제 현장에서 15일부터는 거창의 국제연극제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관광홍보를 위해 홍보팀에서는 논개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드라마페스티벌 등 4대축제와 전통소싸움, 음악분수를 비롯한 야간경관조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관광지와 숙박시설, 먹거리를 소개하는 ‘관광지도’, ‘웰빙진주’, ‘가이드북’, 리플렛 등을 준비해 지역 관광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이와함께 차량에는 ‘천년고도 진주로 오세요’란 문구를 새긴 현수막을 부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인다.

시 관광진흥계 김성태 계장은 “지난해 여름 처음 전국의 축제현장을 찾아가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올해도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 앞으로 있을 남강유등축제 등 진주를 대표하는 축제에 많은 외지인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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